新 ; 도류
시간이 흐른 뒤 남겨진 흔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 생태 체험 유희 공간
최지우 Choi Jiwoo • ryu03071@naver.com
최지원 Choi Jiwon • dnjs323372@gmail.com
비극의 공간이었던 장항수심원을 유희를 담아 새롭게 흐르는 섬으로 리노베이션
감각을 느끼고 선택하여 지각하는 일에 되풀이 함으로서 잊히고 말수도 있는 순간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게 되며, 시간이 흐른 뒤 남겨진 흔적 속에서 기억을 들추어내고 삶의 체험들을 발견해 나가며 유희는 자체로서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개인이나 사회를 도덕적으로 고양시킨다. 또한 유희는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대립과 그 조화는 양극의 일단성을 특징으로 한다. 즉 유희적 상상은 시간이 흐른 뒤 남겨진 흔적 속에서 체험을 통해 사회를 도덕적으로 고양시켜 유희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대상에 대한 인식과 상상력을 통해 구현된 유희적 공간을, 유희적 공간 탐사(narrative)로 나타내고자 하며, 우리는 이 것을 인권유린과 강제수용 그리고 정신요양 시설이었던 사회 비극의 공간이었던 장항수심원을 사이트로 선정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부도의 문제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지역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